소방청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일상 속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 기도 폐쇄
- 처치자 위치: 환자 뒤에서 감싸 안는다.(환자 양발 사이에 발 하나를 위치)
- 손 위치: 명치 끝과 배꼽 사이(주먹을 쥔 엄지축이 안으로 향하게)

1. 확인 및 기침 격려
“목에 뭐가 걸렸습니까? 계속 기침하세요!”

2. 등 두드리기+복부 밀어내기
소리 나는 기침이 아닌 경우 5회 등 두드리기+5회 복부 밀어내기 반복(의식이 없는 경우 심폐소생술 실시)

그러나 환자의 키가 처치자 보다 크거나, 환자가 서 있기 힘든 경우(노인·장애인) 등은 환자를 의자에 앉게 한 다음에 기도 폐쇄 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 임신부의 경우 배가 아닌 흉부(가슴뼈) 밀어내기 실시
이유: 복부 밀어내기로 태아가 다칠 수 있기 때문

- 처치자 발은 앞뒤로 일자로 벌려 한쪽 발은 환자 발 사이에 넣기
이유: 환자 무게로 앞으로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 지혈·코피 처치

[지혈]

- 붕대 감기: 붕대로 감아 반창고로 고정, 직접 압박 지속
- 직접 압박: 장갑 낀 손으로 거즈를 이용해 압박(단, 골절 부위 X, 관통상 X)
- 올리기: 손상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기

[코피]

- 안정: 앉아서 고개 숙이기 격려
- 누르기: 움푹 파인 곳을 누르고 입으로 숨쉬기(피를 삼키지 말고 뱉으라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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