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동구 기자 =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NRG가 10년 만에 다시 뭉쳐 팬들과 만난다.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으로 구성된 NRG는 22일 오후 2시 종로구 세종로 KT스퀘어에서 중국 팬들과 함께 하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가요 관계자는 "올해로 데뷔 19주년을 맞아 팬들의 요청으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김환성, 문성훈 5인조로 데뷔한 NRG는 2000년 김환성의 사망, 2004년 문성훈의 탈퇴로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이 팀을 이어왔으나, 2005년 7집 이후 특별한 공식 활동은 중단된 상태였다.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인 NRG는 일찍이 중국 내 한류 스타로 자리를 굳힌 팀으로, '할 수 있어', '티파니에서 아침을', '대한건아만세' 등의 대표곡이 있다.<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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