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과 호남지방통계청(청장 문권순)이 6일부터 7일까지 전남의 생태도시 담양에서 호남지방통계청 통계조사직원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에 스며들다’ 힐링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아이스 브레이킹, Talk & Together 등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순서와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 체험 등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힐링의 시간, Healing Food 제공 등 통계청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국립나주병원과 호남지방통계청은 호남지방에 위치한 책임운영기관으로 2013년부터 통계조사원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병원 및 정신질환의 편견해소를 위한 정부3.0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5년에 공동으로 개발한 ‘통계청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활용, 올해에는 5개 지방통계청 통계조사직원 2천여명 대상으로 직무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분석결과를 활용, 후속작업의 일환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하였다.

윤보현 원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은 높아가고 있지만 아직 정신질환의 치료에는 소극적인 것이 우리의 현실로, 직장 내 스트레스 해소 등 국립나주병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힐링캠프가 통계조사직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캠프 이후에 업무에 복귀하여 행복한 기억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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