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다음 주(‘16.1.4~1.8)에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136건 약 725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95건, 572억원 △일반용역은 ’국회의사당 에너지절약 ESCO(Energy Service Company) 용역사업‘ 등 39건, 148억원 △건설용역은 ’농업6차 산업화 융복합센터 건립 도시관리계획결정 등 용역‘ 등 2건, 5억원으로서, 정보화 사업은 8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95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전체금액의 83.5%인 478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1건을 제외한 38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70.9%인 105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2.8%, 673억원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6%, 48억원 △도시관리계획 결정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0.4%, 3억원 △기타 전체 금액의 0.2%, 1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204억원, 서울지방청 256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63.4%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6개 지방청 265억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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