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한일 양국간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양국의 위안부 문제를 합의로 이끈것을 축하한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반 총장은 "한일 양국이 어려운 관계가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라며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가기 전에 협상이 타결된 것은 매우 다행스럽게생각한다고 말했다.

반 총장의 이번 발언은  야권 및 일부 시민 단체등에서 졸속협상이라는 비판론이 나오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위안부 협상 타결을 합당하게 평가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반 총장은 지난 해 28일(미국 시간) 위안부 협상타결 관련 성명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리더십,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두 나라의 관계가 더욱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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