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시 올바른 대처요령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는데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 일교차가 큰 3월에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급증한다.

'심근경색'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가슴통증 및 식은땀, 호흡곤란, 구토 현기증의 증상이 나타난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갑작스런 시야장애 어지럼증, 갑작스런 심한 두통 현상이 나타나다.

“심근경색, 뇌졸중은 시간이 곧 생명이므로 증상 발견 즉시 119에 도움요청을 하거나 최대한 빨리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한다.

올바른 대처 요령으로는 지체 없이 119에 도움요청 할 것, 가장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할 것, 환자가 토할 땐 고개를 옆으로 돌려줄 것,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리지 말 것, 다리를 주무르거나 손발 끝을 파지 말 것,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물이나 약을 먹이지 말 것, 정신 차리게 하려고 찬물을 끼얹거나 뺨을 때리지 말 것 등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으로는 담배는 반드시 끊기,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이기,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하기,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하기,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하기,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하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꾸준히 치료받기, 뇌졸중, 심근경색 초기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가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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