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EBS1 ‘EBS 스페이스 공감’]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재즈 R&B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다비(DAVII)가 대체불가한 고품격 라이브로 음악팬들의 감성을 충전시켰다.

다비는 지난달 30일 밤 방송된 EBS1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다비는 첫 EP앨범 ‘CINEMA(시네마)’ 소개를 시작으로, 피아노 선율로만 채워진 1번 트랙 ‘CINEMA’에 이어 타이틀곡 ‘날개(ANGEL)’를 들려줬다.

뛰어난 보컬과 섬세하고 세련된 재즈 피아노 연주, 독창적인 프로듀싱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다비는 “재즈의 요소를 대중음악에 녹여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처음으로 크게 시도한 곡이 ‘Jenga(젠가)’다. 내 색깔이 가장 잘 묻어있는 곡이다”라는 소개와 함께 자신이 직접 프로듀싱 한 헤이즈의 ‘Jenga’를 다비만의 감성으로 그려냈다.

또한 다비는 EP앨범 수록곡 ‘세상 모든 게 다 너야’, ‘시행착오’, 싱글 ‘Would You?’의 수록곡 ‘사랑했었다고’까지 연이어 선사했다. 다비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피아노 연주, 기타리스트 임민기의 감각적인 기타 선율이 노래 안에 담긴 서사를 드라마틱 하게 그려내며 고퀄리티 무대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다비는 가슴 한편에 쌓아뒀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바람을 소신 있게 밝혔다. 다비는 “내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을 들으시는 분들이 잘 알아주실 때, 내 음악을 듣고 박수를 쳐주시고, 내 음악을 기뻐해 주실 때 좋다. 행복을 주는 아티스트, 답이 될 수 있는 아티스트 다비로 기억에 남고 싶다”라고 전했다.

다비는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주 격주 수요일 네이버 NOW. 오디오쇼 ‘To.Night’을 통해 팬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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