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중국 ‘꺽기 창법의 여제(转音歌姬)’ 황링(黄龄)이 ‘주커피 동물 보호 명예 홍보대사’에 임명되었다.

지난 22일 중국 여가수 황링이 발표한 개인 EP앨범 ‘링·EP’의 신곡 발표회가 상하이 천수만 문화 예술 센터에서 열렸다.

황링은 2007년 데뷔한 중국 톱 아이돌 가수로, 그녀의 대표곡인 ‘high가’, ‘양’ 등은 중국 여러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비정규앨범은 그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독립적인 아티스트’로서 처음 발표하는 새로운 앨범이다.

신곡 발표회 현장에는 중국 유명 가수 창스레이가 깜짝 출현해 자리를 빛냈으며, 후옌빈, 핀관, 사바오량, 장신저 등 많은 동료들의 축하인사가 VCR로 전해졌다. 또한 현장에서 배포된 앨범 속 부채에 있는 표식으로 추첨을 진행하여 황링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고, 팬들이 황링에게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황링은 평소 채식주의자로 동물들을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AAF(아시아 동물 기금) 등의 동물 보호 협회와 각종 공익단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홀딩스 그룹 브랜드의 창시자인 김건우 회장은 “‘중국의 이효리’로 불리는 황링과 주커피는 AAF에서 만나 지금까지 함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황링의 이런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주홀딩스가 늘 선도하고자 하는 동물 보호의 이념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이번 신곡 발표회에 직접 참석하여 그녀를 ‘주커피와 함께하는 동물 보호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황링은 “저처럼 동물을 사랑하는 주커피의 지지에 감사 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함께 선물한 주커피 동물 인형들을 받고 ‘너무 귀엽다’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홀딩스 김건우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황링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며 “주커피와 황링이 지속적으로 동물 보호에 힘쓰고, 의미있고 새로운 일들을 함께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커피는 동물원을 테마로 한 한국의 전통 커피 브랜드로, 중국으로 진출한 3년 동안 2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하였다. 주홀딩스 그룹은 현재 주커피를 포함, 타이거 떡볶이(TIGER TOPOKI), 몽키스 키친(MONKEYS KITCHEN) 등 동물을 주된 테마로 한 각종 F&B 브랜드를 중화권에 진출시켰으며, 반달곰을 입양하고 협회를 후원하는 등의 동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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