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사진 출처 : MBC every1 ‘비디오스타’ 캡처]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가수 임창정이 보컬 천왕 면모를 뽐냈다.

임창정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임창정은 오랜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은 소감을 담아 재치 있게 개사한 ‘소주 한 잔’을 부르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임창정은 고난이도 고음곡으로 유명한 ‘내가 저지른 사랑’을 두 키 높여 완벽하게 열창해 보컬 천왕의 진가도 입증해보였다.

특히 임창정은 유행곡 배틀에서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등 끊임없는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고, 첫 소절만으로도 MC들의 뜨거운 떼창을 이끌어내며 솔로곡 우승까지 차지했다.

임창정은 수많은 히트곡 중 가장 애정 가는 곡으로 ‘이미 나에게로’를 꼽았고, “고등학교 1학년 때 영화 출연료를 보태서 처음 건반을 사 방에서 홀로 연습해 만든 데뷔곡”이라며 이유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임창정은 그동안의 눈부신 활약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독보적인 예능감 속 활발한 토크로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김태우, KCM, 신용재의 음악과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은 임창정은 지난 19일 정규 16집을 발매, 타이틀곡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레전드 보컬의 귀환을 알린 임창정은 다채로운 방송을 통해 왕성한 활약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