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곽태영 기자 = 일화가 다양한 분야의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일화는 8일 개최된 제2회 KLPGA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골프대회를 비롯해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분야에서도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대회에는 US오픈 출전으로 불참을 선언한 KLPGA 상금 순위 1위 박성현(23, 넵스)을 맹렬히 추격 중인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21. 넵스)과 상금 순위 2위 장수연(22, 롯데)등이 용평리조트의 버치힐G.C.에서 치열한 우승다툼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주무대가 될 용평리조트의 버치힐 G.C.에서 개최되어 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코스로 인정받고 있는 버치힐 G.C를 국내외 많은 골프 애호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5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하여 세계적인 리그로 발돋움 하고 있는 KLPGA와 본대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평가 받고 있다.

일화는 골프 외에도 프로야구 및 프로농구 분야에서도 스폰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기아타이거즈와 넥센히어로즈, kt wiz, LG트윈스 등 프로야구단과 서울 SK나이츠 농구단, 구리KDB 위너스 여자농구단을 후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희망드림 난치병 어린이 돕기 마라톤 대회’에 매년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평 에코피아 마라톤 대회’와 ‘새벽 강변 마라톤 대회’등을 후원하고 있다.

일화는 스포츠를 통한 기부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대회에서는 지난해 2,000만원이었던 기부금을 1,000만원 증액하여 금년에는 총 3,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코스 중 11번홀에 “초정탄산수 Zone”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공이 Zone에 안착하면 1회당 100만원, 최대 3,000만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일화 나상훈 경영기획 팀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일화의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더 친근한 기업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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