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국토교통부]

[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여름휴가 가기 전, 로드킬 예방과 대처방법 알고 떠나자!

동물 찻길 사고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신고하자.

야생동물은 한 곳에서만 생활하지 않아 먹이를 구하거나 잠자리를 구하러 사람이 만든 도로 위를 지나간다.

최근 국도상 집계되는 동물 찻길 사고 건수는 2015년 대비 2019년 5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찻길 사고(로드킬)는 2차 사고로 이어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이기도 하다.

다음은 동물 찻길 사고 예방법과 대처방법이다.

# 동물 찻길 사고 예방법

① 인적이 드문 국도나 산길을 운전 시 과속 금물
② 로드킬 빈발 구간에서는 저속 주행하기
③ 야생동물을 발견 시, 속도를 줄인 후 전조등을 끄고 경음기를 살살 울리기
④ 야행성 야생동물의 활동이 활발한 밤 11시부터 새벽 3시에는 더욱 주의하며 운전하기
⑤ 한적한 심야에 운전할 경우 상대방 운전에 피해가지 않는 한 상향등을 켜서 멀리까지 내다보며 방어운전하기
⑥ 야간에는 도로가에서 동물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중앙선 가까이 운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

# ‘동물 찻길 사고’ 기본 대처방법
① 대응하기 전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② 다른 차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길 가장자리나 공터 등의 안전지대에 정차시킨 후 엔진을 정지
③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정차한 후 사고 발생지점 100m 후방에 안전삼각대나 경광봉, 불꽃신호탄 등을 세워 후속 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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