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013년 화제 속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배우 서하준 주연의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가 오늘 개봉한다.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장래가 촉망받던 수영선수 도완이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가 첫 스크린 데뷔기도 한 이번 작품에서 서하준은 어린 시절 물에 빠지는 사고로 엄마를 잃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도완 역을 맡아 수영을 통해 가족 및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연기하였다. 또한 팝스러운 멜로디에 리드믹한 드럼연주와 안정된 베이스라인, 간주의 기타 애드립이 돋보이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 OST 타이틀곡에 참여하여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했다.

그 외 감초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문식이 도완의 동네 구멍가게 아저씨 기타박 역을 맡았으며, 한국모델협회 이사이자 MC부터 연기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선진은 도완이 어릴 적 물에 빠진 도완을 구하려다 익사사고로 사망하는 도완의 엄마 역을 맡았다.

또한 아이돌 그룹 SS501로 활동했던 가수 박정민은 도완의 수영 라이벌 윤준석 역을 맡아 활약하였으며,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랩퍼 산이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가 스크린 첫 진출작으로 도완의 수영부 선배 산이로 출연하여 코믹 연기를 열연하여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수영을 통해 가족,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감성 영화 ‘굿바이 그리고 헬로우’는 24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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