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본문/꽃으로 동양미를 표현하는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 신동호 화백이 작품전을 갖는다. ‘꽃 너머 우주의 꽃이 피다’라는 타이틀로 6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제까지 신 화백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자리다. 그동안 쌓아온 대표작품 약 700여점의 작품을 빔프로젝터 방식으로 표현하는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패러디 작품을 표현한 대형팝아트를 비롯해 동양적인 아름다운 선을 강조한 대형작품 등 약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동호 화백은 “이제까지 살면서 가장 아프고 힘든 시기에 작품전을 준비해 의미가 깊다”며 “유럽의 대표화가 수 만점의 작품을 그려내며 고뇌하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작가는 항상 새롭고 모든 사람이 쉽게 감상하고 편안한 작품을 선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신동호 화백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중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KT&G·현대·삼성·KT&G 등에서 그의 이미지를 활용해 광고 등에 활용한 바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작가 이미지 판매 플랫폼 5DE5(오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 약 7000여점 작품을 일본, 미국 등 전세계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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