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6월15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스포트라이트 국가인 이탈리아는 아동도서에 주력하여 전시되었다.

이탈리아관을 주관한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안젤로 조에Angelo Gioe원장은 이번 전시의 취지의 대해 “이탈리아의 출판시장은 성인 독서율이 낮은 반면, 젊은 독자층이 늘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볼로냐아동도서전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는 전략적으로 독서 보급에 애쓰고 있다. 아동도서전문 출판사이자 보급에 힘쓰고 있는 바바리브리Babalibri 출판사 프란체스카 아르킨토Francesca Archinto 대표가 방한하였다.

그녀는 독서의 중요성과 도서 보급에 대한 전략들을 제시하고 조망해보는 특별좌담회에 참석한다.

6월 18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출판, 독서보급_채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에 대한 조망’이라는 주제로 프란체스카 아르킨토 출판사 대표, 이탈리아 동화작가인 엘레나 페두치 그리고 한국 아동도서연구자이신 현은자 교수님이 참석한다. 한국의 현실과 비교하여 이탈리아 상황을 조망해 보는 것으로 출판시장의 불황을 벗어날 수 있는 전략들이 제시되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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