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알바천국 희망의 노란산타 원정대가 서대문구에 출동, 청소년들과 함께 배움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 봉사활동을 펼쳤다.

알바천국은 지난 19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사회공헌 재능기부 단체인 ‘좋은친구’와 함께 서대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의 꿈을 심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2015 함께하는 희망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2015 함께하는 희망교실’은 나눔의 뜻을 가진 사회 각계 계층의 기업이나 개인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공공의 목적으로 함께 활동하는 재능 나눔 멘토링 봉사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이들이 청소년을 찾아가 지식과 경험을 전하며 삶과 진로, 미래에 대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알바천국은 디자인 및 홍보, 마케팅 분야 직원들이 ‘노란산타와 함께하는 희망의 캘리그라피 교실’을 운영, 국회공무원, 건축디자이너, 군인, 음악가, 뮤지컬배우, 방송기자 등 40 여명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멘토들과 함께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 활동을 위해 알바천국 노란산타들은 직접 캘리그라피 교육을 듣고 청소년들에게 수업을 진행, 배움으로 또 다른 배움을 낳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크레파스, 색연필, 나무젓가락과 같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응용법으로 미래 직업과 좌우명을 적은 ‘미래명함’과 새해에 이루고 싶은 '2016 희망 책갈피’를 만들며 함께 희망을 나누었다.

또한 청소년 알바생들에게 ‘알바근로계약서’ 작성 체험과 ‘알바10계명’ 등 알바 전 꼭 숙지해야 될 사항들을 알려주며 아르바이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마음을 짓는 건축디자이너’, ‘방송기자는 취재 중’, ‘추적 공무원 24시' 등의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멘토들이 선정한 최고의 멘티에게 ‘직업 체험권’을 선물해 희망하는 직업을 미리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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