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홍선생미술 세종/공주지사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로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수채화동호회 회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수채화동호회는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아껴가며 수채화동아리방에 모여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과 기쁨을 맛보아 왔다. 그러한 기쁨들이 결실을 맺어 13명의 회원 작품 총 20여점을 전시하게 되었다.

동호회 회장인 박미언 주무관은 “모든 것이 진화하듯 그림도 진화하는 듯하다. 세종에 와서 새롭게 연 수채화의 세계로 인해 수채화반 그림들이 더 풍성하고 다양해졌다”며 “이제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들을 내놓으며 부내에서 작은 전시회를 열고자 한다. 미천한 실력이지만 그 작은 시간들이 모여 더 멋진 그림들을 선보이리라 믿습니다. 내년 전시회에는 여행지에서 직접 스케치한 그림들도 보태어 더 알찬 전시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순 홍선생미술 세종/공주 지사장은 “여기, 초보자도 쉽게 표현할 수 있는 테리헤리슨 표현기법으로 나만의 독특한 개성을 화폭에 담기 위한 첫 시작을 알리는 전시회가 있다.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수채화동호회의 회장, 회원, 그리고 홍선생미술 강사님의 즐거운 작업여정의 시작을, 그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다양한 일상의 마음을 녹인 나만의 창작품이 더 따스한 삶으로도 결실 맺기길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시관람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개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지만 로비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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