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KMI한국의학연구소’가 대구 지역민과의 건강한 질주에 동참하였다.

종합건강검진기관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대구검진센터 직원 80여명은 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9회 영남일보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매년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열던 사내 체육대회를 대신해 올해는 마라톤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대구검진센터 서준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80여명은 올 한 해 목표달성을 기원하며 모두 5km 도전에 완주하였고, 김현숙 대구 센터장도 10km 도전에 완주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마라톤 경기 후에는 각부서 업무효율방안을 위한 발표시간을 가지고 효율적 방안을 제시하는 부서는 상품권 시상으로 업무의욕을 고취시키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의 이미지를 다졌으며 다가오는 2017년도에는 전 직원들이 10km 완주에 도전하자는 결의를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KMI 대구센터는 매년 대구·경북 650개 기관 및 기업의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대구 전체 인구의 4% 수준인 10만여 명이 매년 이곳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인 400명이 건강검진을 예약해둔 상태로 대구 의료관광의 중심에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김현숙 센터장은 “마라톤대회를 통해 지역민 건강을 책임진다는 자세를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대구 지역민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 의료관광도 적극 유치해 대구지역 발전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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