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네이버 산하 비영리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인 엔트리교육연구소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교사들과 함께 ‘고투티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요한 전국의 교사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85명의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교사를 고투티쳐(Go-To-Teacher)로 위촉했다. 

고투티쳐는 전국컴퓨팅교사연합회(KCSTA)와 엔트리교육연구소가 함께 기획한 소프트웨어 교육 멘토 네트워크로, 위촉된 교사들은 각 지역을 기반으로 약 1년간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한 조언, 강의, 교육 콘텐츠 제작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교사들에게는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 안내와 엔트리를 활용하는 피지컬 컴퓨팅(햄스터, 비트브릭, 센서보드, 코코아팹 오렌지보드) 교육 등이 제공됐다. 

엔트리교육연구소 김지현 대표는 “고투티쳐를 통해 각 지역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소프트웨어 교육이 전파되지 않은 곳까지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엔트리교육연구소는 고투티쳐와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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