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5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이 '태양이 진 후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구원커플'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함께 출연해 '연기의 신' 미션에 앞서, 태양의 후예 명장면을 재연했다.

쑥스러운듯 난감해 했지만 두 사람은 순식간에 상황에 몰입했고 김지원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명품 연기로 '런닝맨'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김지원은 과거 출연했던 음료CF  '하늘에서 별을 따다' 장면을 부탁하자 '기억이 잘 안나거든요' 하면서 당시 노래와 CF 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께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서대영상사 배우 진구는 첫 출연임에도 스파이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레드썬 후보로 진구를 의심하자 진구는 오늘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차 이해를 못하고 있다며 능청을 떨어 위기를 묘면했다.

결국 레드썬은 진구로 밝혀지며 그의 뛰어난 연기에 출연진은 혀를 내둘렀다.진구와 김지원의 활약과 함께 촬영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특집 '태양이 진 후에'를 마무리했다. (사진=SBS런닝맨 방송화면 캡쳐)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