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외국인 관람객의 관람 편의 증진과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대한 쉽고 친근한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새롭게 확대되는 외국어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의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각 언어별 주 1회 운영되던 정기 외국어 전시해설을 운영 횟수를 늘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로 매주 화‧수‧목 오후 2시에 상시 운영한다.

정기 외국어 전시해설은 사전 예약 없이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시작하며, 박물관 3층에서 5층까지 상설전시실의 내용으로 약 1시간 소요된다. 정기해설 외 10인 이상 단체 외국어 전시해설은 사전 전화 예약으로 운영되며, 모든 전시해설은 무료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김용직 관장은“외국어 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한국의 근현대사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텔링과 동선 안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는다”고 의미를 더했다.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9시까지 연장 개관한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