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송년회
공간을 메운 아름다운 빛의 흔적,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열려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이 12월 셋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현대인의 고단한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약방’ 자판기 2호점이 오는 21일(월)부터 대학로 서울연극센터에 설치된다. 서울시청 시민청에 등장해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은 1호점에 이어 2호점은 불안한 2030청년세대의 고된 현실을 위로할 다양한 문화 처방전을 제공한다. 21일(월)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탤런트 김현숙, 가수 이한철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 일시: 12월 21일(월)~, 오전 11시~오후 8시(일요일 오후 7시까지) ※토크콘서트 - 21일(월) 오후 5시~6시
- 장소: 서울연극센터 1층
- 이용료: 500원
- 문의: 02-3290-7196, sfac.or.kr

한 해 동안 서울의 거리를 문화로 꽃 피운 서울거리아티스트의 특별공연 <서울거리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윈터콘서트>가 오는 19일(토)과 20일(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린다. 연말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기타리스트, 보컬, 인디밴드 등 총 12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세부 프로그램 및 출연진
- 19일(토) 오후 6시~8시: 피아노아이작(피아노), 감성주의(인디밴드), 스토리싱어(클래식 음악), 기타캐리(핑거스타일 기타), 전자베짱이(인디밴드), 레이브릭스(인디밴드)
- 20일(일) 오후 3시~5시: 인생시망(인디밴드), 밴드디플(인디밴드), 포텐(인디밴드), 성용과블루펑키(통기타), 바람종(통기타), 사라플라이(여성보컬)

- 장소: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
- 관람료: 무료
- 문의: 02-739-9922, seoulcitizenshall.kr

도시 곳곳의 빛과 공간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영상미를 선보이는 2015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빛·공간>이 12월 16일(수)부터 2016년 1월 24일(일)까지 시민청 시민플라자와 시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6명의 작가와 미디어 영상그룹 이지위드가 참여해 총 1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민청의 특색인 열린 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시민체험형 인터렉티브 작품도 마련됐다.

- 일시: 2015년 12월 16일(수)~2016년 1월 24일(일) 오전 9시~오후 9시
- 장소: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시티갤러리
- 관람료: 무료
- 문의: 02-739-9922, seoulcitizenshall.kr

예술가들의 의견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이야기하는 라운드 테이블 <모든 예술가들의 모든 만남>이 오는 21일(월)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에서 열린다. 매월 다양한 주제를 두고 예술가들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로, 이번 달은 ‘모든 예술가들에게 서교예술실험센터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예술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일시: 12월 21일(월) 오후 7시~9시
-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예술다방
- 참가비: 무료
- 문의: 02-333-0246, 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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