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 뉴타닉스 코리아(지사장 김종덕)는 4월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는 자체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을 도입해 기존 레거시 인프라스트럭처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해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웹스케일 기술이 적용된 뉴타닉스의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사 및 고객들은 성능 저하 없이 스토리지를 무한 확장할 수 있고, 하드웨어 장애로부터 독립된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뉴타닉스의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는 노드 단위의 무한 확장과 데이터 로컬리티를 이용한 빠른 가상화 환경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규모 있는 인프라스트럭처의 확장과 고성능의 가상화 데스크탑 환경을 지원한다.

◇제품 라인업 재정비 통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특화 솔루션 제공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Nutanix Acropolis)’와 ‘뉴타닉스 프리즘(Nutanix Prism)’으로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원활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뉴타닉스 아크로폴리스는 뉴타닉스의 대표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제품 핵심 기능에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를 위한 혁신적인 개방형 플랫폼을 결합시킨 솔루션이다. 자사에 가장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하는 아크로폴리스를 통해 기업 내 IT 전문가들은 기존의 하이퍼바이저, 최신 하이퍼바이저 혹은 컨테이너 등 조직에 가장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및 프로비저닝 기술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뉴타닉스 프리즘은 스토리지, 컴퓨팅, 그리고 가상화 자원을 하나의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시켜 전체 작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대시보드 및 직관적인 검색기술을 통해 중요한 인프라 지표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종합 관리 솔루션이다. 한번의 클릭으로 IT업무의 인프라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할 수 있는 원클릭 기술이 특징으로, 프리즘이 제공하는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 분석 기능을 이용하면 모든 규모의 기업에서 웹스케일의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다.

◇국내 파트너사와의 협력 통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 구축 적극 지원 예정

이와 함께 뉴타닉스 코리아는 국내 주요 OEM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델 코리아, 한국레노버 등 파트너사들과 제휴를 맺고 고객사들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하이퍼컨버지드 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함에 따라 뉴타닉스 코리아는 “Hyper-converged first” 전략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뉴타닉스는 향후 국내 시장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를 포함한 대부분의 워크로드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를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비의 효율성과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뉴타닉스 코리아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고객사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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