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밴드 퍼플레인이 음악 예능과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은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2020 상반기 특집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첫 출연에 최종우승이라는 파격적인 이력을 자랑하는 퍼플레인이 등장하자 출연진은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녹화 당시 입대를 앞두고 있던 채보훈을 위해 함께 출연한 포레스텔라는 '이등병의 편지'를 들려주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퍼플레인은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준비했고, 멤버들은 "입대 전 마지막 트로피를 채보훈의 부모님께 드리고 싶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어 펼쳐진 무대에서 퍼플레인은 파워풀한 보이스와 밴드 사운드의 조화가 이루어진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퍼플레인은 이날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1st EP '작품번호 1번(Op. 01)' 더블 타이틀곡인 'New World'에 이어 메인 타이틀곡 'Waking Up'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퍼플레인이 공개한 라이브 영상은 넥센중앙연구소인 '더 넥센 유니버시티' 내 위치한 가로 30M, 세로 7M를 자랑하는 대규모 LED 미디어 월을 활용해 마치 실제 바다 앞에서 촬영한 듯 화려하고 역동적인 파도가 영상을 통해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퍼플레인의 'Waking Up' 곡 콘셉트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의미 있는 미디어아트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더불어 서정적이고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퍼플레인만의 밴드 사운드가 보는 이로 하여금 짜릿한 전율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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