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토지문화재단은 2020년 ‘문학의 향기’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원주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인문강좌 <박경리 작가를 말하다>를 개최한다.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매월 1회 화요일 저녁 7시에 시작된다.

7월 7일 고진하 시인의 ‘박경리 작가의 문학과 삶–원주시절’을 시작으로 8월 11일 이금이 작가의 ‘박경리 작가와 나와 글쓰기’, 9월 8일 안상수 시각디자이너의 ‘박경리 선생님을 생각하며’, 11월 10일 김세희 토지문화관 관장의 ‘나의 할머니 박경리–생명, 모성 그리고 사랑’이 차례로 이어진다.

토지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53명 선착순 입장으로 참가자를 제한하게 돼 아쉽다,”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강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하는 ‘문학의 향기’는 시민과 청소년, 대학생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심화과정(5~11월, 6개월 과정), 인문강좌 <박경리 작가를 말하다>(7월~11월, 4회), 가족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그림책(12월)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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