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국제유가가 원유수요 회복, 산유국들의 대규모 감산, 미국 셰일 공급 감소 등으로 인해 2020년 후반기 및 향후 2년간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에너지 분석가들은 예상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 카렌 코스타니안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유가 전망치를 마지막으로 조정한 이후 세계 석유시장의 펀더멘털이 크게 변화했다. 2020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43.7달러로, WTI의 2020년 평균 원유 가격 전망치도 배럴당 32달러에서 39.7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는 2021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43달러에서 50달러로, 2022년 전망치를 배럴당 50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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