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의 여가 생활과 가족여행을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건설근로자 500가족의 국내여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쉼표가 있는 삶을 위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해 왔으며, 공제회가 소속 건설근로자의 복지 확대를 위하여 해당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건설근로자 휴가 지원」은 각종 국내 관광상품 및 교통·숙박·레저·입장권 예약 등을 제공하는 한국관광공사의 온라인 몰(휴가#)에서 부여된 포인트(최대 70만원)로 개인별로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인트의 사용기간은 2021년 2월까지이다.

건설근로자 휴가지원의 신청대상은 건설 일용직 근로자로서 퇴직공제부금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 2019년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이며 본인의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7월 22일까지이며, 공제회 전국 7개 지사 및 8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제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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