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오쿠라 니코 호텔 매니지먼트(Okura Nikko Hotel Management Co., Ltd.)가 4월 1일 ‘호텔 니코 타이저우’(Hotel Nikko Taizhou)를 개장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새로 오픈할 이 럭셔리 호텔은 중국 최대의 국가급 의약 첨단기술산업 개발 구역인 ‘타이저우 국가 의약 첨단기술 개발구’(Taizhou National Medical High-tech Development Zone)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호텔 니코 타이저우는 오쿠라 니코 호텔 매니지먼트가 2015년 6월 호텔 니코 쑤저우를 오픈한 데 이어 중국에서 12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또한 이 지역에서 국제 호텔 그룹이 운영하는 최초의 호텔이기도 하다.

호텔 니코 타이저우는 9가지 유형의 200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높이 18층, 총면적 404,507 제곱 피트(37,580m2)의 이 호텔은 6개 연회장 및 회의실, 다양한 식음료 공간,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클럽, 실내 수영장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오픈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객실을 특가 요금(413 위안부터)에 판매하며 무료 조식과 웰컴 드링크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호텔 투숙은 아래 웹사이트나 전화(호텔 니코 타이저우: +86-523-8010-8888, 오쿠라 니코 호텔 매니지먼트: 007-9865-17-42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호텔 니코 타이저우: http://www.nikkotaizhou.com
오쿠라 니코 호텔 매니지먼트: http://www.nikko-jalcity.com/

사토 조(Jo Sato) 호텔 니코 타이저우 총지배인은 “일본 특유의 따뜻한 환대로 모든 고객이 특별한 고품격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차이나 메디컬 시티’(China Medical City)로도 알려진 타이저우 국가 의약 첨단기술 개발구에는 초우량 글로벌 바이오제약 회사, 연구 시설, 학문 기관이 입주해 있다. 이 산업 특구는 △연구 개발 △의료/보건 서비스 △제조 △전시센터 등 기능별로 정의된 다수 주요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인구 약 500만 명의 도시 타이저우는 상하이 북서쪽으로 155마일(250km) 떨어진 장쑤성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상하이 홍치아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세 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호텔은 타이저우 통타이 인베스트먼트(TAIZHOU TONGTAI INVESTMENT CO., LTD.)가 건설한 것으로 오쿠라 니코 호텔 매니지먼트는 2015년 4월 이 회사와 중국 기반의 합작회사인 BTG 니코 인터내셔널 호텔 매니지먼트(BTG-Nikko International Hotel Management Co., Ltd.)를 통한 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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