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제작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보이그룹 발굴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힘을 싣는다.

11일 엠넷을 운영하는 CJ ENM에 따르면 '아이랜드'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송이자 방 의장이 만드는 '인투 더 아이랜드(Into the I-LAND)'에 아이유가 목소리를 보탠다.

'인투 더 아이랜드'는 방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아이랜드' 지원자들의 첫 만남 순간과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은 곡이다.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팝-록 장르로 희망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CJ ENM는 "경쟁보다는 서로 연대하고 함께 성장을 돕는 '아이랜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면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아이유가 가창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사진= 빅히트 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랜드'의 시그널 송 '인투 더 아이랜드'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11시 엠넷과 tvN에 동시 편성으로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그룹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가는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 의장을 비롯 '깡 신드롬'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대세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가 프로듀서진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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