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제조업체, 전문무역상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6월 1일부터 마스크의 공적공급 비율이 60%로 조정되고, 생산업자의 수출이 생산량의 10%까지 허용되는 등 개정 긴급수급조정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그간 마스크 증산에 협조해준 업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향후 수출, 7월 이후 마스크 수급 정책의 방향에 관한 현장의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 총리는 K-방역의 핵심 자산인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과 향후 국내 마스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정부 대책에 마스크 업계가 많은 협조를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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