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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재택근무 우수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각종 혜택 부여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재택근무 우수기업을 신규로 선정하여 각종 혜택 부여

  • 박진우 기자
  • 승인 2020.05.26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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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5월 27일부터 6월 23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2차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 3월에 1차 공모를 통해 144개의 기업이 신청하여 90개소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이번 2차 공모는 기존 근무혁신 부문 이외에 재택근무 특화부문을 신설하여 모집이 이루어진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각종 정부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단순 컨설팅 및 감독.규제를 통해 변화하기 어려운 장시간 근로와 경직적 근무관행을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경제에 부합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 고용 창출, 일·생활 균형 등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되었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①참여기업 공모·선정 및 이행계획 수립, ②근무혁신 이행(3개월), ③근무혁신 이행결과 평가, ④근무혁신 우수기업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근무혁신 내용은 초과근로 단축, 유연근무 활용, 연차휴가 활성화, 회의나 업무 등 일하는 방식 개선 및 직장내 괴롭힘 예방제도 마련 등 일하는 문화의 변화 등을 폭넓게 포함하며, 이에 대해 현장지원단의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모성보호 등 법정 일·가정양립제도 이상의 제도를 도입.활용하거나 코로나19 예방 제도로서 자녀돌봄 등 근로시간 단축제도.가족돌봄휴가 제도를 도입한 경우에는 가점도 부여한다.

최종 선발된 근무혁신 우수기업은 점수에 따라 SS, S, A등급으로 나뉘며, 선정 후 3년 동안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지원(최대 2천만원), 병역지정업체 추천.가족친화인증제 등 가점,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금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히,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재택근무 우수기업’ 부문을 별도로 신설하여, 재택근무를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 선정해서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입이 늘어난 재택근무를 상시적 근무방식으로 정착시키고, 디지털 경제에 부합하는 근무방식으로 확산을 지원하는 취지이다.

재택근무 우수기업 부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의 경우 공모를 통해 재택근무 혁신계획을 심사하여 선정하며, 3개월의 이행기간을 거쳐 최종평가가 이루어진다.

재택근무 우수기업은 재택근무 활용률, 재택근무 근로자의 만족도 등의 정량지표와 함께 취업규칙 등에 재택근무 제도화 여부,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재택근무 인사관리체계 등의 정성지표를 평가하여 선정된다.

재택근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구축비(최대 2천만원) 지원, 금리 우대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1차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90개 기업은 5월부터 3개월간의 근무혁신 계획 이행 및 현장지원단 컨설팅에 들어갔다.

광고서비스업종의 ㈜대학내일은 임신·육아기 근로자 재택근무제 활용, 선택근무제 전사적 시행, 메신저·화상회의 등을 활용한 스마트회의 확대 및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초과근로 7시간 이하로 감축, 직장내 괴롭힘 예방.해결을 위한 고충 상담원 마련 등 계획을 마련했다.

도매.서비스업종의 한국무라타전자㈜는 선택근무제 및 재택근무제 전사적 시행, 연차 저축제를 통한 휴가사용률 제고, 전자결재 시스템 활성화 및 스마트한 일터 만들기 캠페인 및 익명 고충 상담 시스템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업종의 ㈜에듀윌은 주4일 근무제 적용 부서 확대, 연차휴가 촉진 캠페인을 통한 연차사용률 80% 달성, 사내 원격접속시스템을 활용한 재택근무 활성화, 주니어급 회의체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 일하는 문화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약품제조업종의 ㈜대웅제약은 분기별 초과근로시간 10% 감축, 재택근무 신청 프로그램 개발 및 자율적인 스마트워크 방식 정착, 직장내 괴롭힘 관련 임원급 책임 강화 및 전 사원 대상 교육 등을 추진한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해에는 122개 기업이 참여신청을 하여, 77개 기업이 근무혁신 참여기업으로 선발되었고, 이행기간 및 평가를 거쳐 45개 근무혁신 우수기업이 선정되었다.

재택근무 우수기업 부문을 포함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에서 근무혁신 이행계획서, 참여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노사발전재단 일터개선팀으로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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