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새 앨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머룬파이브(Maroon 5)', 레이디 가가 등 쟁쟁한 뮤지션과 작업해온 작곡진들이 이름을 올렸다.

22일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엠엔이케이(MNEK)가 이번 트와이스의 미니 9집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을 수상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허(H.E.R.)의 프로듀서다.

또 곡에 참여한 저스틴 트랜터는 자동차 광고 음악으로 유명한 디엔씨이(DNCE)의 '케이크 바이 디 오션',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셀레나 고메즈의 '루즈 유 투 러브 미', 미국 록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의 대표곡 '빌리버' 등을 만든 대세 작곡가다.

역시 곡 작업을 한 줄리아 마이클스는 레이디 가가, 머룬파이브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 능력자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앤 마리의 곡 '2002' 작업에도 참여했다.

스웨덴 출신인 자라 라슨은 밴드 '클린 밴딧(Clean Bandit)'과 함께한 곡 '심포니'로 영국(UK)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쥐었고, 지난해 6월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해 이목을 모았다.

이와 함께 JYP 수장이자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이 곡의 편곡과 작사를 맡았다. 박진영은 '왓 이즈 러브?' '시그널', '필 스페셜' 등 트와이스의 메가 히트곡을 만들었다

'모어 앤드 모어' 음원은 6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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