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2TV '개그콘서트']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안소미가 전 연인에게 받은 고가의 선물로 ‘이별 물건 전담처리반’을 찾는다.

내일(22일) 밤 8시 30분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개그우먼 안소미가 전 남친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처리하기 위해 '이별 물건 전담처리반'을 긴급 호출한다.

안소미는 이날 집을 방문한 양상국, 김정훈에게 이별 선물 공개와 함께, 파란만장했던 과거 연애사를 늘어놓는다.

안소미의 거침없는 연애 토크에도 쿨한 남편과 달리, 양상국과 김정훈은 당사자들보다 더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하지만 이내 남편은 안소미가 공개한 선물의 정체를 확인하자마자 “이거 매일 쓰던 거 아니야?”라고 반문, 순식간에 분위기가 반전돼 미묘한 긴장감이 흘렀다고.

부부 사이 진땀을 흘리던 양상국은 안소미의 선물을 다급히 회수한다고 해 전후상황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안소미의 이별 선물 공개에 남편도 결혼 전 썸녀로부터 받은 선물을 내놓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고.

남편의 돌발 행동에 안소미는 큰 충격을 받은 듯 끝없는 추궁을 이어갔다고 전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결국 이들 부부의 사연이 가득 담긴 이별 선물이 등장하자 스튜디오 안은 치열한 경매의 현장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성광은 시작부터 거액의(?) 숫자를 외치는가 하면 경매를 끊었다고 선언한 송준근마저 열렬한 의욕을 보였다고 해 모두를 흥분케 한 안소미 부부의 선물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안소미의 딸 로아가 스튜디오에 등장, 깜찍한 리액션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고 해 랜선 이모, 삼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안소미 부부의 빵 터지는 티격태격 케미는 물론 이들 부부의 선물을 갖기 위한 치열한 경매의 현장은 내일(22일) 밤 8시 30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