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맨틱팩토리, 빅토리콘텐츠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싱어송라이터 오반(OVAN)이 OST 장르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21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이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극본 이수하/ 연출 고재현/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OST 가창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반이 참여한 곡은 드라마와 동명의 제목인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메인 테마곡으로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오반의 OST 참여는 드라마 제작사의 러브콜로 성사돼 눈길을 모은다. 소속사에 따르면 제작사가 오반의 노래를 드라마에 삽입하고 싶다고 요청했고, 오반은 드라마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곡을 썼다.  

또한 '어떻게 지내'의 히트를 끌어냈던 프로듀서 VAN.C와 다시 한번 협업해 OST에서도 대세를 입증할 전망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5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행복' '비가 오잖아' '어떻게 지내' 등의 곡들로 매번 히트를 이어가며 음원 강자로서 우뚝 자리 잡은 오반이 참여한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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