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MC 유재석이 선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14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여성청소년들은 여전히 생리대 지원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여성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유재석씨에게 감사드린다"고 20일 전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키트로 전달된다. 생리대 키트에는 6개월분의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파우치 등 다양한 용품과 응원메시지가 적힌 손편지가 담길 예정이다.

유재석은 지난 2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2013년 MBC TV 예능물 '무한도전'으로 인연을 맺은 연탄은행에 7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