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SKC는 일본 의존도가 90% 이상인 ArF용 등 하이엔드급 블랭크 마스크(Blank Mask) 시제품을 현재 국내 수요기업과 테스트 중에 있으며, 하반기 본격 양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공정의 핵심소재인 블랭크마스크가 양산 되면, 국내 공급안정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SKC는 ‘18년부터 총 430억원을 투자하여 블랭크마스크 신규공장을 ’19년 말 완공한 바 있으며, 금번 양산 품목보다 첨단제품을 ’21년 양산 목표로 개발중이다. (‘19년 추경 예산으로 기술개발 중)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4월 20일(월) 오전 SKC의 블랭크마스크 공장(천안)에 방문하여 소부장 정책성과 가속화를 강조하였다.

정 차관은 먼저 SKC의 블랭크마스크 국산화를 위한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명하며, 그간 정부의 소부장 정책 성과를 밝혔다.

20대 품목은 ‘21년 공급안정성 확보 목표로 국내생산 확대, 기술개발(’19년 추경 650억원, ‘20년 1,165억원), 수입국 다변화 등을 계획대로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3개 품목은 공장 신증설, 외투기업 투자 등으로 금년 중 완전한 공급안정화를 달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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