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핫펠트(HA:TFELT)의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17일 0시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공식 SNS를 통해 핫펠트의 첫 번째 정규앨범 ‘1719’의 트랙리스트를 오픈하며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8번 트랙 ‘Satellite(새틀라이트)(Feat.ASH ISLAND)’와 9번 트랙 ‘Sweet Sensation(스윗 센세이션)(Feat.SOLE)’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운다. 

이 외에 ‘Life Sucks(라이프 석스)’, ‘피어싱(Piercing)(Feat. THAMA)’, ‘Make Love(메이크 러브)’, ‘Solitude(솔리튜드)’, ‘3분만(Feat. 최자)’, ‘Bluebird(블루버드)’, ‘Sky Gray(스카이 그레이)’, ‘How to love(하우 투 러브)’까지 10트랙의 신곡과, 앞서 싱글 앨범으로 선공개했던 ‘위로가 돼요 (Pluhmm)’, ‘Cigar(시가)’, ‘새 신발(I Wander)(Feat.개코)’, ‘나란 책(Guitar Ver.)’을 더해 총 14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첫 번째 타이틀곡 ‘Satellite’는 핫펠트가 영화 ‘그래비티’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단지 넌 스스로 빛날 뿐야 넌 너만의 길을 가”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엠비션뮤직 소속의 ‘힙합씬 루키’ 래퍼 애쉬 아일랜드(ASH ISLAND)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두 번째 타이틀곡 ‘Sweet Sensation’은 갇힌 일상에서 벗어나 가볍게 감상할 수 있는 사운드를 구현했으며, ”완벽한 하루가 될 거야"라는 메시지로 곡명처럼 달콤한 감상을 안길 예정이다. 또 같은 소속사 식구 쏠(SOLE)이 피처링에 참여해 그루비하면서도 소울풀한 보이스로 핫펠트와 신선한 시너지를 이룰 전망이다.

여기에 같은 아메바컬쳐 식구인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가 각각 다른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따마(THAMA)도 이번 핫펠트 앨범에 힘을 보탰다. 핫펠트 특유의 감각적 보이스와 더불어 힙합&알앤비씬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대거 참여로 벌써부터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핫펠트가 데뷔 14년만에 처음 발매하는 정규 1집은 그가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겪었던 일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그간의 잠겨있던 시간들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핫펠트의 정규 1집 ‘1719’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핫펠트는 정규 1집 발매와 더불어 1719권의 한정판 스토리북을 발간한다. 또 오는 5월 1일 해당 책 발간을 기념해 온라인 북토크쇼를 개최하며, 구글폼을 통해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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