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더 로맨스’ 캡처]

[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더 로맨스’ 강한나, 정제원이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떠난 출사 데이트가 연인들 사이서 화제다.

강한나와 정제원은 매주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에 출연해 웹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 집필에 한창이다.

두 사람은 로맨스 장르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해 곳곳을 누비며 추억을 쌓았고,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해지는 이들의 발자취가 데이트 코스의 바이블로 거듭나고 있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역시 미술관에서 이뤄졌다. 어색하고 정적인 공간에서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의 설레는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어진 제주도 집필 여행에서는 바다낚시, 드라이브, 바비큐 파티 등 액티비티한 활동들을 함께했다. 강한나와 정제원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서로의 인생 사진을 찍어줬고, 화보 같은 비주얼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여행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강한나와 정제원은 대학로와 놀이공원, 보드게임 카페,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인 구둔역을 방문해 대학생 커플들의 지표가 되는가 하면 아담한 술집에서 취중진담을 나누고, 철학관에서 궁합을 보는 등 ‘찐’ 어른들의 데이트를 보여주기도 했다.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공연장도 빠지지 않았다. 배우 겸 가수인 정제원이 자신의 단독 콘서트에 강한나를 초대한 것. 강한나는 직접 고른 꽃다발을 들고 가 색다른 정제원의 모습에 설렌 모습을 드러냈고, 이에 보답하듯 정제원은 강한나만을 위한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을 떨리게 했다. 실내외 다양한 데이트 코스를 누비며 완성된 강한나, 정제원의 웹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를 향한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한편 김지석, 유인영, 강한나, 정제원의 로맨스 웹드라마 집필기를 담은 ‘더 로맨스’ 8회는 오는 12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된다. 또한 4부작 웹드라마 ‘타이밍’과 ‘너의 마음은 음소거’ 3회는 오늘(6일) 오후 7시 네이버 TV ‘더 로맨스 웹드라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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