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배우 박성웅이 드라마 <루갈>로 브라운관에 컴백해 매주 주말 밤 시청자들을 만난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박성웅은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 역으로 분한다. 정의와 불의에 대한 구분이 통하지 않는 절대 빌런.

비상한 머리와 냉혹한 성품으로 자연스럽게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 인물이다. 세상을 악으로 지배하려는 중 강기범(최진혁)과 충돌하고 광기 어린 게임을 시작한다.

데뷔 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입지를 공고히 한 박성웅. 액션, 코미디, 멜로까지 장르의 제한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극을 이끌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 그리고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영화 ‘신세계’ 등을 통해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성웅이기에 <루갈>에서 보여줄 황득구 캐릭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성웅은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 “기존 악역 들과의 차별화하는 것이 내가 ‘루갈’을 선택했을 때 가장 큰 숙제였다. 이번 황득구를 연기할 때는 120% 정도의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박성웅의 강렬한 활약이 기대되는 <루갈>은 인간 병기 히어로 루갈과 절대 악 아르고스의 박진감 넘치는 한 판 승부와 함께 박성웅은 물론 최진혁, 조동혁, 정혜인 등 액션 최적화 배우들이 완성해나갈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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