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서초동 집회를 금지해 달라'라는 청원이 올라왔다.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서초동 집회 금지’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5일 올라온 이 청원은 사전동의 요건 100명을 충족해 이날 공개됐다.해당 청원인은 "서초동은 주민들이 사는 주거 지역"이라며 "주거 지역의 삶의 질을 고려하지 않고 집회를 무분별하게 허용했다"라며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차량을 통제해 집에도 못 가게 하는 상황"이라며 "소음공해도 심각해 삶에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호소했
[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얼짱시대 정다은(27)이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남성호르몬 주사를 2번 맞았다고 털어놨다.지난 5일 한서희와 정다은은 각자의 SNS에 함께한 베트남 여행 사진을 올렸다.한서희는 자신의 신발 끈을 묶어주는 정다은의 사진과 함께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이에 한 누리꾼이 두 사람의 동성애로 의심하자 한서희는 "지난번에 5개월 사귄 남자친구 있다고 했을 때는 정말 '남자'친구가 있었고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경의선 백마역 부근 철길 건널목에서 선로에 진입하는 서울행 열차와 마을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사와 승객 3명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치지 않았으나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뻔할 아찔한 사고였다.이날 오후 10시 50분쯤 경기도 고양시 백마교 근처 철길 건널목에 들어선 마을버스는 건널목 차단기를 들이받은체 멈춰섰다.무슨 이유에서인지 마을버스는 당시 문이 열리지 않아 사람들은 버스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지하철 9호선 13개 역(언주∼중앙보훈병원)을 담당하는 노조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사측과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 0시가 넘은 시간까지 8시간여 동안 마라톤 교섭을 벌였으나 결국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이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9호선운영부문의 노동조합이 7일부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파업에는 9호선 2·3단계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결혼식장에서 신부와 함께 입장하려고 리프트에서 대기중이던 신부의 아버지가 추락해 예식장운영자가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일 인천지법 형사12단독 김성은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인천 모 예식장 운영자 A(63)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7일 낮 12시30분께 인천시 연수구 모 예식장 예식홀 2층 2.5m 높이의 입장용 리프트 위에서 를 신부를 기다리던 신부 측 아버지 B씨가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다.해당 예식장은 신부가 1층 대기실에서 리프트를 타고 2층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5살 의붓아들의 손발을 묶고 목검 등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계부의 범행 모습이 집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밝혀졌다.2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계부 A씨(26)의 자택 내부 3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자택에 설치된 CCTV는 A씨가 아내 B(24)씨를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 안방에 찍힌 영상에는 지난 9월25~26일 걸쳐 24시간 동안 계부 A씨가 B군에게 가한 폭행 등 살해 과정이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1일 홍콩에서 열린 ‘국경절 애도 시위’에 참가한 고등학생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홍콩 시위가 더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 기념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린 가운데 홍콩에서는 중국의 국경절을 애도해야 한다면서 시위가 열렸다.이날 경찰은 시위대와 격렬히 부딪히는 가운데 시위에 참여한 18세 남학생의 가슴을 향해 실탄을 쐈다. 그동안 홍콩 경찰이 공중으로 실탄 경고 사격을 한 적은 있지만 시위대를 향해 쏜 것은 이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주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한 방에서 발견됐다.1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A(41) 씨와 아내 B(39) 씨, 초등학생 아들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채 발견됐다.전날까지 학교를 등교하던 아이들이 등교하지 않자 이날 초등학교 교사가 집을 방문했고 문이 잠겨있자 이를 이상히 여긴 교사가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이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는 이들은 이미 숨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숨진 가족들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경찰에서 두 번째 조사를 받았다.1일 오전 10시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14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양 전 대표는 자정 무렵 귀가했다.조사를 마치고 나온 양 전 대표는 취재진들 앞에서"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사실 관계에 대해서 솔직하게 다 말씀드렸다"고 말했고 회삿돈으로 도박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1차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했지만 상습성은 부인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고 경찰이 밝혔다.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춘재는 모방범죄로 드러나 진범까지 잡힌 8차를 제외한 화성연쇄살인사건 9건 전부와 다른 5건의 범행까지 총 14건의 범행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최근 실토했다.이씨가 밝힌 다른 5건의 범행은 화성연쇄살인사건 전후 화성 일대에서 발생한 3건의 미제 사건과 이춘재가 충북 청주로 이사한 뒤 처제를 살해하기 전까지 2건인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그동안 9차례에 걸쳐 이춘재가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조국 법무부 장관을 지지하는 공지영 작가가 향해 방송인 김어준씨를 향해 날이 선 비난을 쏟아냈다.김씨가 자신의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비속어를 섞어가며 ‘조 장관 부인이 구속되더라도 조 장관은 버텨야 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한데 따른 것이다.이에 공 작가는 지난달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조국 장관과 그 가족분들 보실까 끔찍하다'는 제목으로 김 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7일자 방송 중 일부를 게재했다.당시 방송에서
[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1)가 동원건설 장손인 큐레이터 송자호(24)와 열애 중이다.1일 박규리의 소속사 더 씨엔티는 "박규리와 송자호가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라며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지만,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 6월 송 큐레이터가 주최한 존 버거맨 전시회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미술에 관심이 있었던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강남과 잠실 인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이다.한편,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한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강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다가 실종된 35세 노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난지한강공원 인근 한강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노 씨는 수영 경기 도중 물살에 휩쓸리면서 실종됐다.실종 신고는 이날 오후 2시쯤 접수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노 씨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그러던 중 수색 사흘째인 1일 오전 7시쯤 소방당국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 대교 인근 한강 수면에서 실종됐던 노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는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세탁소,접시닦이 등 궂은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창업한 한국계 부부의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저가 의류로 패션 대중화에 기여해온 의류업체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포에버21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점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직영으로 운영하는 미국 178개 점포 등 전 세계 350여 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그러나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새벽 시간대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0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일산동구의 한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30대 여성 A씨는 볼일을 마치고 용변칸에서 나오다가 문앞에 서 있던 괴한을 만났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괴한은 A씨를 보자마자 별다른 말도 없이 A씨를 1분가량 마구 때린 뒤 여성이 크게 저항하자 도주했다.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괴한은 여자 화장실에서 나와서 비상구 쪽으로 향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종암경찰서는 자신에게 우유를 튀게 했다는 이유로 동급생을 밤새 집단 폭행한 중학생 A(15)군 등 가해학생 4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다.A군을 비롯한 중학생 4명은 지난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 또래 학생 B군을 집단으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군 등은 B군이 유윳곽을 치우려다가 자신들에게 우유 방울이 튀었다는 이유로 밤새 골목 등을 다니며 B군을 폭행하고 손발을 묶고 담뱃불로 지지고 B군을 향해 소화기를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B군은 고막이 터지고 눈이 실명될 위기에 처한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홍정욱 전 헤럴드 회장의 큰 딸 홍 모양(19)이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하려다가 적발됐으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30일 인천지법 이진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홍 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없다. 초범이며 소년인 점을 참작했다"라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앞서 지난 27일 오후 5시40분쯤 홍 양은 마약류인 대마와 LSD 등을 소지한 채 인천공항을 통과하려다가 세관 검사에서 적발됐다.홍 양은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외에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남 한 초등학교에서 교실로 향하던 9살 A군이 갑자기 닫힌 방화셔터에 목이 끼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쯤 등교 후 2학년 교실인 자신의 교실로 가기 위해 2층 계단을 오르던 A군은 갑자기 작동한 방화셔터에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사고 현장에 있던 A군의 형이 학교측에 사고 소식을 알렸고 이후 119에 신고가 이뤄진 것으로 도교육청은 파악했다.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오전 8시 50분 도착해 A군을 119구급차에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검찰이 지난달 서울 홍대 거리에서 일본 여성을 폭행한 30대 한국인 가해 남성을 구속 기소 했다.30일 서울서부지검은 피의자 A씨(33)를 상해·모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6시경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일본인 여성 B(19) 씨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바닥에 주저앉은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무릎으로 1회 가격하는 등 피해자 B씨에게 약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뇌진탕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B씨를 폭행했을 뿐 아니라 ‘쪽바리’(일본인 비하 단어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화장실에서 황화수소에 중독돼 두 달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있던 여고생이 결국 숨졌다.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57분쯤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A양(19)이 숨졌다.병원 측은 A양이 황화수소 중독에 의해 무산소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을 전했다.지난 7월29일 오전 3시 37분께 A양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한 지하 공중화장실에서 황화수소에 중독돼 쓰러진 뒤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당시 A 양은 산업안전보건법상 단시간 허용 농